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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 전국 바둑 동호인 한자리…최정 사범도 함께했다

200여 명 참가해 열띤 대국…생활체육 활성화·지역경제 활력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14 09:59:42

엄승용 보령시장, 최정 선수. ⓒ 보령시


[프라임경제] 전국 바둑 동호인들이 보령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12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전국 바둑 동호인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와 보령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엄승용 보령시장과 보령시의회 의장, 충남바둑협회장, 보령시체육회장 등도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국내 정상급 바둑기사인 최정 사범이 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바둑을 두고 소통하면서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치열한 대국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들은 대국을 통해 서로의 기력을 겨루는 동시에 바둑을 매개로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6회 만세보령머드배 최정 전국 바둑대회 모습. ⓒ 보령시


바둑은 집중력과 사고력, 판단력을 요구하는 두뇌 스포츠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체육 종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동호인 간 교류를 확대하고 바둑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효과가 기대된다.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보령을 찾으면서 대회 기간 숙박과 외식, 관광 등 지역 내 소비가 이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바둑을 통해 전국 동호인들이 보령에서 만나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특히 최정 사범의 참여로 시민들의 바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전국에서 보령을 찾은 참가자들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대회와 전국 규모 스포츠 행사를 적극 유치해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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