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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경북심뇌혈관센터, 지역 직장인 건강관리 지원

포스코PR테크서 심근경색·뇌졸중 예방교육 진행…질환 발생 전 관리와 재발 방지 중요성 강조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14 09:06:18
[프라임경제] 포항세명기독병원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직장인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세명기독병원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 서정훈 과장이 지난 10일 포스코PR테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 세명기독병원


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지난 10일 포스코PR테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포스코PR테크 1층 대강의실에서 열렸으며,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세명기독병원 심혈관센터 서정훈 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주제로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심장과 뇌혈관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심근경색증, 협심증, 뇌졸중, 심방세동 등을 비롯해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들이 다뤄졌다.

서 과장은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비롯한 만성질환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더라도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참석자들에게는 L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계, 혈당을 조기에 관리해야 하는 이유, 혈압 관리의 필요성 등이 소개됐다. 여러 위험 요인이 동시에 존재할 때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발병 전 예방관리와 발병 후 재발 방지의 중요성도 전달됐다.

서정훈 과장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당뇨병은 뚜렷한 증상이 없더라도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 과장은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수련의, 강원대학교병원 내과 전공의,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전임의, 강원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세명기독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심장중재시술을 비롯해 협심증, 심근경색증, 고혈압, 심장판막증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정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이후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응급진료와 치료, 재활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의료서비스를 운영하며 중증 심뇌혈관질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2004년 개소한 심장센터는 경북지역 심혈관질환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인증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으며, 현재 부정맥내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심장내과 전문의 10명이 진료 중이다.

최근 10년간 약 2만7000건의 심혈관조영술과 약 1만건의 관상동맥중재시술을 시행한 세명기독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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