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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가을 맛 제대로 열린다" 2026 청양 고추·구기자왕 축제 개막

11일 개막해 본격 방문객 맞이…직거래 장터·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11 11:56:23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모습. ⓒ 청양군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을 대표하는 가을 농특산물 축제인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11일 막을 올리고 전국 소비자 맞이에 들어갔다.

이번 축제는 청양산 고추와 구기자의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도농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 향토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양의 대표 농특산물을 알린다.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모습. ⓒ 청양군


축제 첫날 주무대에서는 '2026 청양 고추·구기자왕 시상식'이 열렸다. 청양군은 앞서 현장 포장 심사와 품질 심사 등을 거쳐 고추왕과 구기자왕 부문별 수상 농가를 선정했다. 고추왕 부문에서는 최유선 씨(화성면) 등 3명이, 구기자왕 부문에서는 나우찬 씨(장평면) 등 3명이 최종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수상 농가에 상금이 지급되면서 생산 농가의 관심도 높아졌다. 축제장 내 세계고추구기자 웰컴센터에는 수상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농가 사진, 명함 등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이 생산자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축하공연 모습. ⓒ 청양군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양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이른 시간부터 전국 각지에서 찾은 소비자들이 장터를 찾은 가운데 향토음식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지고 있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굵은 땀방울과 정성으로 길러낸 청양 고추와 구기자를 소비자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이 청양의 넉넉한 인심과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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