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결합하며 산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해양바이오 분야의 미래 전략과 서해권 클러스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군은 오는 1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동에서 '2026 해양바이오 미래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6 해양바이오 미래 전략 포럼' 개최 포스터. ⓒ 서천군
이번 포럼은 해양바이오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 흐름을 공유하고, 서천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는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해양바이오 산업의 주요 현안을 짚는다.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AI전환지원단장은 '해양수산 분야 AI 전환과 혁신 방향'을 주제로 해양수산 분야의 AI 활용과 산업 전환 방향을 발표한다. 백승필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장은 '해양바이오 기반 항노화·역노화 연구개발과 산업화 전망'을 통해 관련 연구개발 동향과 산업화 가능성을 살펴본다.
황현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미래 비전과 중점 과제'를 주제로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를 제시한다. 이어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및 발전 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업·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와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천을 중심으로 구축된 해양바이오 인프라와 연구개발·사업화 기반 등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서해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홍보영상'도 공개된다. 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에 구축된 해양바이오 기반을 공유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이번 포럼이 급변하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고 서천의 강점을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해양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해양산업과 해양바이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