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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시민 목소리 청취…불당·백석 생활안전 현안 점검

8번째 시민 간담회 개최…음식물쓰레기 감량·열병합발전소 등 생활밀착 현안 논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11 11:10:10
[프라임경제] 장기수 천안시장이 신도시와 대단위 주거지역 주민들을 만나 생활안전과 환경, 인프라 등 일상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이 10일 한들문화센터에서 열린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불당1·2동 및 백석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천안시


천안시는 장기수 시장이 지난 10일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8번째 일정으로 불당1·2동과 백석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들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도시 및 대단위 주거 밀집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안전대책과 환경·인프라 개선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주거환경 개선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RFID 종량기 설치를 비롯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방식 전반에 대한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인접 지역의 환경·에너지 현안으로 떠오른 '아산 장재리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도 제기됐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대응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기수 천안시장이 10일 불당1·2동 및 백석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천안시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시설 개선 요구에 대해서는 장 시장이 관련 부서에 신속한 처리를 지시했다. 예산이 필요한 안전 인프라 확충과 주요 현안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기수 시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안전문제와 생활불편은 시정 운영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둬야 할 과제"라며 "열병합발전소 증설 문제처럼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오는 14일 문성·봉명·성정1·2동을 대상으로 천안축구센터에서, 16일에는 신방·청룡동 주민들과 천안박물관에서 각각 간담회를 열고 권역별 시민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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