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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이영찬 교수, JRFM 최다 피인용 논문상 수상

생성형 AI 금융자문 연구로 2025년 스코푸스 기준 23회 인용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10 13:06:26
[프라임경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정보경영학과 이영찬 교수가 생성형 AI 기반 금융자문 서비스를 연구한 논문으로 국제학술지 'Journal of Risk and Financial Management(JRFM)'의 2025년 최다 피인용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영찬 동국대 WISE캠퍼스 정보경영학과 교수.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수상 논문은 이영찬 교수가 양친(Qin Yang) 강의초빙교수와 공동으로 발표한 'Enhancing Financial Advisory Services with GenAI'다. 

생성형 AI가 금융자문에 활용될 때 소비자가 서비스를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2024년 10월 게재된 해당 논문은 2025년 한 해 동안 스코푸스(SCOPUS) 기준 23회 인용​되며 JRFM 게재 논문 가운데 높은 학술적 영향력을 보였다.

연구진은 서비스 지배 논리(SDL)와 인공지능 기기 사용 수용(AIDUA) 관점을 결합해 연구모형을 구축하고, 생성형 AI 금융자문을 이용한 모바일뱅킹 사용자 822명의 설문자료를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분석했다.

분석에서는 생성형 AI의 개인화된 투자 제안, 인간과 유사한 공감적 상호작용,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 능력​이 금융자문 서비스의 진정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AI의 조언을 자신에게 적합하고 진정성 있는 것으로 인식할수록 AI와의 소통 의향은 높아지고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저항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 금융서비스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이용자 맞춤형 경험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다. 

금융기관의 생성형 AI 서비스 설계와 이용자 중심 디지털 금융전략 수립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찬 교수는 "생성형 AI 금융자문의 성패는 정보를 얼마나 빠르게 제공하느냐보다 이용자가 조언을 얼마나 자신에게 적합하고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AI 비즈니스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이론과 현장 적용을 연결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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