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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선정…방산사업 확대

2031년까지 5년간 R&D·판로 지원…발사체 추진기술 사업화 추진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9.10 10:06:41

(왼쪽부터) 김태석 포천시 도시전략국장, 서진원 이노스페이스 사업전략팀 선임, 박동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기국방벤처센터장이 지난 9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노스페이스


[프라임경제]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는 지난 9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산하 경기국방벤처센터의 '2026년 하반기 협약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경기도, 포천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위산업 지원 기관이다. 우수한 민간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국방 분야 기술개발과 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발사체 '한빛'과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SEBIT)'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우주·추진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협약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스페이스는 △국방 사업화 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시험평가 △국내외 방산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영업·마케팅 △국방 연구개발(R&D) 기회 확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오는 2031년까지 5년간 이어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사체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추진·체계종합 기술을 국방 분야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창업 초기부터 국방 분야 사업 대응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2018년 국방기술품질원의 하이브리드 로켓 추진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방 분야 기술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국방벤처 협약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5년 항공우주·방산 분야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인 'AS9100' 인증을 획득해 연구개발과 생산 전반에 걸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우주 발사체 개발은 추진기관, 기체구조, 비행제어, 체계종합 등 고난도 기술이 집약된 과정으로, 그간 독자적으로 축적한 기술 역량은 국방 분야에서도 활용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확보한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노스페이스의 기술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국방 분야 사업 및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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