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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AI 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창업기업과 AX 생태계 조성

에스솔루션·가온플랫폼·넥스트로와 협약…발전 현장 AI 기술 실증 추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09 10:59:38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이 우수 창업기업과 손잡고 발전소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 추진한다.

오영철 한국중부발전 친환경발전처장(왼쪽 세번째)과 김창국 에스솔루션 대표(왼쪽 첫번째), 조만영 가온플랫폼 대표(왼쪽 두번째), 구교찬 넥스트로 대표(왼쪽 네번째)가 협약서 작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8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에스솔루션, 가온플랫폼, 넥스트로 등 3개 창업기업과 '민·관 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AI 전환(AX)을 이끌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현장의 실질적인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발전산업 현장에 AI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기술실증 사업 추진에 앞서 발전 현장의 수요기술을 발굴했으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관기관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연계한 평가를 거쳐 기술력을 인정받은 3개 기업을 최종 파트너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업은 중부발전의 지원 아래 현장 기술 실증에 착수한다. 에스솔루션은 상명풍력 실증 장소와 운전 데이터를 활용해 '해상풍력단지 통합 화재진단 및 구동부 건전성 상시 감시 AI 시스템'을 검증한다.

가온플랫폼은 중부발전이 운영 중인 조기경보시스템의 국산화를 목표로 'AI 기반 발전소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넥스트로는 보령발전본부 석탄 분쇄 설비를 대상으로 'AI 기반 산업설비 운영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솔루션'을 실증해 설비 수명 예측과 정비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발전 현장의 문제를 혁신 기술로 해결하는 동시에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창업기업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창업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수한 AI 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AX를 선도하고, 유망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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