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당진시, 1조2405억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

송산2산단에 100MW급 데이터센터 건립…'AX 선도도시 당진' 비전 첫 구체적 성과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09 10:18:57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1조2405억원 규모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유치하며 'AX 선도도시 당진'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9일 충남도청에서 김기재 당진시장과 박수현 충남도지사, 최정열 ㈜이에프디 대표이사, 최재우 ㈜엔에프디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당진시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9일 충남도청에서 김기재 당진시장과 충남도지사, 최정열 ㈜이에프디 대표이사, 최재우 ㈜엔에프디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에프디와 ㈜엔에프디코리아는 당진시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부지에 총 1조2405억원을 투자해 100MW급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투자기업인 ㈜이에프디와 ㈜엔에프디코리아는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기업으로, 당진시가 갖춘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등 산업 인프라와 신속한 행정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투자협약에 따라 지역 물산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데이터센터가 가동되면 시설 운영에 따른 세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지역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는 지난달 31일 당진시가 'AX 선도도시 당진'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지역 내 AI 산업 육성과 산업 전반의 AI 전환 추진 의지를 실제 대규모 투자로 구체화한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산업·행정 등 시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AX 7대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당진을 AI 산업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