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시스템이 삼성SDS가 주최한 '리얼 서밋 2026(REAL Summit 2026)'에 파트너로 참가했다. ⓒ 토마토시스템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393210)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주최 '리얼 서밋 2026(REAL Summit 2026)'에 파트너로 참가해 자사 AI 기반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 아이젠(eXBuilder6 AIGen)’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리얼 서밋은 삼성SDS가 매년 개최하는 AI·클라우드 분야 대표 행사로, 최신 기술과 산업별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파트너 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엑스빌더6 아이젠의 기능과 실제 개발 과정을 시연했다. 부스를 찾은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어 요구사항이 실제 UI 화면과 소스코드로 구현되는 과정을 선보이며, AI를 활용한 새로운 개발 방식과 기업 시스템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엑스빌더6 아이젠은 자연어 기반 요구사항을 분석해 UI 화면을 설계하고 소스코드까지 자동 생성하는 AI 개발 플랫폼이다. 문서나 메모, 스케치,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화면 구성과 UI 컴포넌트를 제안하고 실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코드까지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특히 코드 생성을 비롯해 수정 및 검증까지 개발 과정 전반을 AI가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개발자가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직접 수정하고 이를 다시 개발 과정에 반영할 수 있어 기획·설계·개발 단계 간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엑스빌더6 아이젠을 공공기관과 금융권, 대기업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지능형 개발 플랫폼으로 제시했다.
대규모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경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고 개발 과정에서 요구사항이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만큼 초기 요구사항을 빠르게 화면으로 구체화해 실제 개발 결과물까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엑스빌더6 아이젠은 기획 단계의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해 관계자 간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실제 개발 단계까지 일관성 있게 이어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실제 업무에 AI 개발 기술의 적용 방법에 대한 기업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기존 개발 프로세스와의 연계 가능성, 개발 생산성 향상, 공공·금융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서의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회사는 삼성SDS 및 파트너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향후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도 모색했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엑스빌더6 아이젠은 단순히 코드를 생성하는 AI를 넘어, 사용자의 요구사항과 개발 의도를 이해하고 기획·설계부터 UI 구현과 코드 생성까지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해 개발자와 협업하는 'AI 개발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이를 실제 개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금융·기업의 대규모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중심으로 AI 기반 개발 방식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실제 프로젝트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AI 기반 UI·UX 개발 플랫폼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스빌더6 아이젠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돼 공공기관의 도입 편의성을 높였으며, 토마토시스템은 AI 기술을 기존 UI·UX 개발 플랫폼에 접목해 공공·금융·기업 시장에서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