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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교통 SI 넘어 AI 플랫폼으로…'원주 K-AI CITY' 총괄

2000억원 규모 시범도시 사업 주도…WSCE서 통합 운영체계 공개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9.09 09:29:12

ⓒ 에스트래픽


[프라임경제] 교통·모빌리티 인프라 전문기업 에스트래픽(234300)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에 강원권 대표사로 참가해 미래 도시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인공지능(AI) 기반 도시운영 컨트롤타워 모델'을 전격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981억원 규모의 'AI 특화 시범도시(K-AI CITY)' 프로젝트를 이끌며, 기존 교통 시스템 통합(SI) 기업에서 '글로벌 AI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6월 선정된 '원주형 K-AI CITY'는 교통·주거·재난안전·헬스케어 등 도시 전반에 인공지능을 이식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민간 컨소시엄 대표사(PMO) 및 스마트시티(Smart City) 통합 운영체계’ 총괄을 맡은 에스트래픽은 파편화된 AI 기술과 현장 데이터를 하나로 묶어,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선 ‘AI 기반 의사결정 컨트롤타워(도시지능센터)’를 구축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AI가 분석한 정보를 실제 행정과 현장 대응으로 연결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에스트래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바트(BART), LA 메트로(Metro) 등 차세대 요금징수 시스템 연쇄 수주로 입증된 북미 시장 기술력과, 최근 LS 일렉트릭의 철도신호 사업부 인수로 한층 견고해진 철도신호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더해, 향후 AI 신사업과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압도적인 운영 역량을 증명해, 이번 사업을 향후 공공 및 글로벌 AI전환(AX) 시장 진출의 표준 모델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트래픽의 견조한 실적과 미래 성장성이 적극적인 주주 친화 경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누적 6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며 이 중 41억원어치를 소각한 데 이어 결산배당 또한 주당 60원에서 최근 160원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주주 가치 제고 행보로 평가받는다.

에스트래픽 최고경영진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실적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철저히 이행해, 회사의 진정한 내재 가치가 자본시장에서 정당하게 평가받고 주주 몫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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