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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한기대, 에너지전환 시대 발전인력 직무전환 맞손

신재생에너지·AI 역량 강화 교육 공동 추진…발전산업 '공정한 전환'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08 14:58:16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에너지전환에 따른 발전산업 인력의 원활한 직무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영철 한국중부발전 친환경발전처장(맨 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이규만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장(맨 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8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제2캠퍼스에서 한기대와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발전산업 업무전환 교육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지에 대응해 기존 발전 인력이 신사업 분야로 원활하게 직무를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정한 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존 화력발전 인력이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교육 △발전산업 AI 전환(AX)을 위한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실무 중심 직업능력 개발에 특화된 한기대의 교육 인프라와 중부발전의 발전소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부발전 직원들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와 발전설비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AI 실습 등 현장 업무와 연계된 재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화력발전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와 AI 등 미래 발전산업 분야로 직무 역량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은 필수적인 시대적 과제이며, 이 과정에서 한기대의 에듀테크 기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직원들의 직무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산학연계 모델이 향후 발전산업계의 공정한 전환을 위한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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