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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추석 민생·안전 빈틈없이"…온통대전 안정 운영 주문

AI 행정혁신·청년 취업 연계·지역성장펀드 등 민선9기 핵심사업 추진 당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08 14:53:31
[프라임경제] 허태정 대전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민선9기 핵심 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명절을 앞둔 민생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안전 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시


특히,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온통대전2.0'의 안정적인 운영을 강조했다. 온통대전2.0은 출시 일주일 만에 약 4000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으며, 같은 기간 충전액은 약 375억원으로 집계됐다.

허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오랜 시간 온통대전을 기다려 온 만큼 추석을 앞두고 온통대전 이용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추석 명절 기간 시민들이 편리하게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점검 등 안정적인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와 상황실 운영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철학을 반영한 조직개편에 따른 주요 부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설된 AI혁신관에 대해서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현장 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력과 함께 행정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산업 혁신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행정 혁신도 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사회국에는 사후적인 노동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찾아 노동자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사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노동정책 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청년정책과 관련해서는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그동안 교육과 취업이 동떨어져 관련 정책들이 산발적으로 이뤄졌다"며 "기업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대학에서 만들고 이를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대전지역성장펀드 조성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올해부터 2038년까지 12년간 운용되는 대전지역성장펀드는 다음 달 1일 펀드결성식을 시작으로 초기 및 스케일업 단계에 있는 지역 기업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이번에는 대전시가 50억원을 투자하지만 앞으로 추진 경과를 보면서 최소 매칭비율 이상으로 대전시가 투자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도 주문했다. 사업 주체인 한화건설 컨소시엄((주)대전역세권개발PFV)이 사업 중단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허 시장은 대전시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상황을 정확하게 알릴 것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한화 컨소시엄에 대전시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시민들이 이러한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오는 17일 예정된 민선9기 비전 선포식 준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민선9기의 3대 핵심 비전인 '시민주권·민생회복·미래성장'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사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대전시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테오젠의 2500억원 규모 대전 생산공장 투자 유치와 충남대학교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부사업 최종 선정 등 주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허 시장은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내년 국비 5조 원 시대를 맞이했다"며 "대전의료원 건립, 외삼~유성터미널 BRT 연결도로 사업 등 주요 시민 숙원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정국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공직사회 내 직원과 관련한 안타까운 일에 대한 조직 차원의 지원 필요성도 언급됐다.

허 시장은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직원 심리상담과 휴식·치유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고, 실·국장들에게도 직원 개개인의 업무 부담을 세밀하게 살펴 사무분장과 역할을 조정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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