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아로마티카, 'K-두피케어'로 美 아마존 1위…"글로벌 확장에도 현저한 저평가"

"자체 생산설비와 R&D 인프라로 제품 안정성과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동반 추구"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9.08 08:21:34
"자체 생산설비와 R&D 인프라로 제품 안정성과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동반 추구"

ⓒ 아로마티카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8일 아로마티카(0015N0)에 대해 국내외 두피 케어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를 입고 있는 가운데, 높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채널과 지역 확장이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음에도 현 주가는 실적 성장 대비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아로마티카는 국내 최초로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화장품 성분을 소개하고 유기농 화장품과 비건 화장품을 시도한 1세대 클린뷰티 브랜드다. 일반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에 아웃소싱하기 어려운 처방도 있어 원료 선별과 수입, 화장품 제조를 직접 진행하고 있다. 

신세대 인디브랜드와 달리 별도의 연구개발(R&D) 연구소를 두고 매출의 2.4%를 R&D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카테고리로는 스칼프·헤어·스킨·바디가 있으며,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국내 올리브영어워즈를 5년 연속(2017년~2021년) 수상했다.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모근 강화)는 2025년 이태리 아마존 해당 카테고리 1위, 2026년 아마존 미국 프라임데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헤어 케어에 대한 관심이 샴푸와 트리트먼트에서 두피·가려움·건선 등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면서 동사의 사업 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두피가 1cm 처지면 얼굴이 3cm 처진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처럼 천연·비건 제품으로 허브 효능을 더하고 실리콘 프리, 계면활성제도 쓰지 않는 브랜드는 현지에서 아베다, 르네휘테르 등 고급 살롱 타깃 브랜드 정도밖에 없다"며 "동사의 높은 가성비가 빛을 발휘하면서 미국·유럽·일본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대해서는 "미국 아마존 1등을 차지한 이후 유럽과 일본, 오프라인 글로벌 메이저 리테일러 입점이 크게 늘고 있다"며 "글로벌 오프라인 입점 점포는 전년도 763개에서 2026년 상반기 1589개, 10월까지 확정치가 3000개에 이른다"고 짚었다. 

또한 "기업간거래(B2B)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8%, 41% 성장한 180억원과 27억원,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00억원과 91억원(영업이익률 13%)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외 두피케어 확산 트렌드에 최적화된 기업이자 미국 아마존 카테고리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채널 확장이 본격화됐다"며 "자체 생산설비와 R&D 인프라로 제품 안정성과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동반 추구할 수 있는 점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13배 수준으로 2025년~2028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CAGR) 41%를 감안하면 상당히 저평가 상태"라고 조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