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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인근 3개 시군 팸투어' 5차 성료…여행작가들과 부안 위도 탐방

상사화축제·세계지질유산·해산물 밥상 체험…6~8차 프로그램 예정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9.07 16:52:20

'2026년 새만금 인근 3개 시군 팸투어' 5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콘텐츠연구소


[프라임경제] 로컬콘텐츠연구소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새만금 인근 3개 시군 팸투어'가 5차 프로그램을 마쳤다.

로컬콘텐츠연구소와 전북도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여행작가들과 함께 부안 위도를 찾는 '새만금 비밀의 꽃'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평선 너머 새만금 맛 여행'을 주제로 군산·김제·부안 등 새만금 인근 3개 시군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 미식, 체험 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5차 프로그램의 주무대는 세계지질유산이자 위도상사화로 알려진 부안 위도였다. 일정이 위도상사화축제와 맞물리면서 참가자들은 순백색 상사화가 핀 섬 풍경과 지역 축제를 함께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물이 빠진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위도를 대표하는 지질명소인 대월습곡도 탐방했다. 갑오징어를 비롯해 생선과 바지락, 백합 등 각종 해산물로 차려진 지역식 밥상도 체험했다.

앞서 진행된 1~4차 프로그램도 참가자 특성에 맞춰 운영됐다. 1차는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만금 역사여행', 2차는 교사들을 위한 '새만금 수학여행 탐색', 3차는 수도권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새만금 어촌 힐링테라피'로 진행됐다. 4차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차박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3차 프로그램에서는 새만금 신시광장과 방조제, 부안 변산의 궁항·솔섬·적벽강 등을 둘러보며 명상과 패각 화분 만들기, 해안 바닷길 걷기 등 체험형 일정을 진행했다.

행사 포스터. ⓒ 로컬콘텐츠연구소


로컬콘텐츠연구소는 이전부터 새만금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맞춤형 팸투어를 이어왔다. 지난 2024년에는 교원과 외국인, 파워블로거, 여행작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층별로 새만금의 역사·문화·체험 자원을 소개했다.

당시 외국인 프리랜서 대상 '새만금 워케이션'을 비롯해 교원을 위한 수학여행 코스 탐색, 파워블로거 대상 지역 탐방 등을 진행했다. 군산 근대문화유산과 부안 개암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등 지역별 관광자원을 대상별 특성에 맞게 묶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이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김제·부안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권역으로 연결하고, 역사·문화·미식·자연경관·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향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는 19일에는 김제와 군산에서 6차 '새만금 미식여행'이 진행되며, 10월4일에는 김제에서 7차 '새만금 FESTA', 같은달 24일에는 군산에서 8차 'K-관광섬 방축도 플로깅'이 예정돼 있다.

손안나 로컬콘텐츠연구소 대표는 "'새만금 인근 3개시군 팸투어'를 통해 새만금 간척지와 그 배후의 군산 김제 부안 등 3개 시군의 많은 유적과 다양한 문화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문화자산으로 키워 전 세계인이 찾는 K-관광의 성지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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