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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캐스트, 휴머노이드 시장 개화 '수혜'…"글로벌 AI 완성차향 추가 수주 임박"

고난도 마그네슘 정밀가공 경쟁력 '주목'…"수주잔고 9207억 기반 실적 성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9.07 08:55:33
고난도 마그네슘 정밀가공 경쟁력 '주목'…"수주잔고 9207억 기반 실적 성장"

ⓒ 한라캐스트


[프라임경제] 아이엠(iM)증권은 7일 한라캐스트(125490)에 대해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공지능(AI) 자동차사향 전기변환·로봇 등의 분야에서도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이엠증권에 따르면 한라캐스트는 1996년 설립되어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등을 녹여 원하는 형상의 제품을 만드는 다이캐스팅 경량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자율주행 차량의 카메라 및 라이다 시스템 케이스, 전장 시스템 제어 케이스, 커넥티드 디스플레이 프레임, 로봇 전장 시스템 프레임 부품 등으로 제품을 다각화하면서 공급처를 확대하고 있다.

이상헌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마그네슘은 알루미늄보다 30% 이상 가볍고 비강도와 전자파 차폐 성능이 뛰어나 고성능 차량 및 AI 로봇 등에 적합한 소재"라며 "진입장벽이 높은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특성상 경쟁사가 많지 않아 경량화가 중요한 자율주행, 커넥티드 디스플레이, 로봇 등의 분야에서 선도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AI 자동차사의 1차 협력사로 지난해 2월 등록되면서 지난해에만 전기변환 2종(996억원), 자율주행 2종(84억원), 로봇 3종(106억원) 등을 합쳐 신규수주 1186억원을 확보했다"며 "전기변환 관련 수주가 올해 1분기말부터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해 분기를 거듭할수록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짚었다.

수주잔고와 관련해서는 "올해 2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9207억원에 달한다"며 "분야별로는 디스플레이 3156억원, 자율주행 2855억원, 전기변환 2220억원, 배터리 440억원, 로봇 303억원, 기타 233억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고 글로벌 AI 자동차사향 전기변환과 로봇 분야 매출 본격화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로봇 부문 모멘텀에 대해 "글로벌 AI 자동차사의 휴머노이드 일부 로봇부품 등을 수주했으며 고객사 개시에 맞춰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신규 휴머노이드 로봇부품에 대한 개발 논의도 이뤄지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 확보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글로벌 AI 자동차사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 등이 가시화될 경우 수주 확대가 가속화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이러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휴머노이드 시장 개화 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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