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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복지, '탁상'에서 '현장'으로…민·관 협력 새판 짠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제6기 주민공청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04 11:43:43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3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태안군


군은 지난 3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다목적홀에서 8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민간위원장과 위원,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태안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제6기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읍·면 협의체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4년간 태안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을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는 김미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구소 '있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읍·면 협의체의 역할과 효율적인 회의 진행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2부에서는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를 비롯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와 추진전략, 전략별 세부사업 등 계획안의 주요 내용이 설명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과 공청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최일선에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복지 안전망을 지켜주시는 읍·면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과 공청회를 통해 지역복지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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