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홍열)은 지난 3일 운곡면 효제1리 마을회관에서 효제1리와 효제2리 주민 및 전문자원봉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운곡면 효제1리에서 마을봉사의 날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양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진료를 비롯해 농기계·가전 수리, 전동차 수리, 이·미용, 네일아트, 이벤트 사진 촬영, 칼갈이, 이혈·경락요법, 손마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 신명 나는 놀이마당과 각종 공예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복지 상담과 정신보건 홍보 부스도 마련돼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청양군사회보장협의체는 운곡면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간식을 제공하고, 1인 가구 등 고독사·사회적 고립 위험군 예방을 위한 '관심 On, 고립 Off'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3일 운곡면 효제1리에서 마을봉사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 청양군
캠페인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AI 안부살핌서비스와 우편서비스 사업 등 기존 사회안전망과 연계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고독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대희 효제1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회관 주변을 정비하고 서로 음식을 나누며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자원봉사팀이 찾아와 정성껏 봉사해 준 덕분에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마을 전체에 활기가 넘쳤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