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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부서 칸막이 없앤다…협업 행정 강화 본격 추진

협업 실적 포인트제‧온라인 교육 도입, 중복‧공백 행정 최소화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9.03 15:45:46

반도체클러스터 대응전략 TF 회의. Ⓒ 광주 남구

[프라임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부서와 기관 사이의 경계를 과감하게 허물고 효율적인 협업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혁신에 나섰다. 남구는 주요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협업 과제 발굴, 우수 공무원에 대한 즉각적 포상, 체계적 온라인 교육, 그리고 협업 성과 공유를 통합적으로 강화했다.

남구는 단일 부서 주도의 행정 운영에서 벗어나, 여러 부서와 기관이 긴밀하게 머리를 맞대는 방식이 행정의 복잡성과 다양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일수록 다양한 부서의 유기적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정보 공유와 협업을 확대해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복 업무와 공백도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협업 과제는 각 부서와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 체계를 도입해 협력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 협업 중 나타나는 애로사항이나 조정이 필요한 부분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사업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도록 했다.  

또한, 남구는 협업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우수 협업 직원은 인센티브로 선발해 사기가 높아지도록 했으며, 온라인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역량도 강화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실제로 필요로 하는 협업 방법과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며, 직원들이 협업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높였다.

남구 관계자는 "행정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한 부서의 힘만으로는 다양한 주민 요구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적극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실질적인 행정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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