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호우주의보 발령 기간 읍면동과 연계한 현장 예찰과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며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나섰다. 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발령된 호우주의보에 대응해 읍면동과 연계한 현장 활동을 펼치며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나섰다.

1일 서산시가 관내 지하통로를 통제하는 모습. ⓒ 서산시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서산 지역에는 관내 강수량계를 기준으로 총 129㎜의 비가 내렸다. 서산시는 시청과 부석면 창리,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상 관측 기기를 설치하고 기상 관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읍면동별 강우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호우주의보 기간에는 침수 취약지역인 도로와 하천 35개소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70개소를 점검했다. 침수가 발생한 도로와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 산책로, 지하통로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출입을 통제했다. 또 원활한 배수를 위해 막힌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토사 유출이 발생한 구간에는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1일 서산시가 호우에 대응해 침수 도로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모습. ⓒ 서산시
스마트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활용해 호우 상황과 도로 침수, 우회도로 등 재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했다. 서산시는 기상 관측 시스템을 통해 집계된 강우량 데이터를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재난/안전/강우량'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 부서는 물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자연재난 비상 대응체계를 충실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며 "시민께서도 재난문자 등 안내에 따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