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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엑스알로보틱스, UAE 'K-산단 프로젝트' 협력 논의…중동 시장 진출 모색

아부다비 프로젝트 관계자 방한…물류·로보틱스 분야 참여 가능성 검토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9.02 10:06:11

ⓒ 티엑스알로보틱스


[프라임경제] 티엑스알로보틱스(484810)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한국 특화 산업단지(K-산단)' 프로젝트 관계자와 만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UAE 주요 인사들의 방한 일정(8월31일~9월3일)에 맞춰 지난 1일 티엑스알로보틱스 서울 마곡 사옥에서 진행됐다. 

방한단에는 에너지·인프라 투자 및 GCC·MENA 시장 진출 구조 설계를 담당하는 ’44 Group’의 창업자 사프완 발라스(Safwan Balas)와, 아부다비 보건청(DoH) 집행실장이자 현지 보건의료 정책·투자를 총괄하는 오마르 나짐(Dr. Omar Najim) 등이 참석했다.

이들의 방한은 아부다비 경제자유구역(KEZAD) 내에 조성 중인 'K-산단’ 프로젝트를 실행 협의 단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이다. 

K-산단은 약 200만㎡ 부지에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민관 협력 산업단지로 제조·첨단소재,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인프라, 물류서비스, ICT·스마트시티 5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1차 앵커기업 15개사가 입주의향서(LOI)를 제출한 상태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로봇과 물류자동화를 함께 다루는 전문기업이다. 

로봇자동화 분야에서는 자율주행로봇(AMR)과 포장·조립·검사용 산업로봇을 갖췄고, 지능형 물류자동화 설비분야에서는 휠소터, 틸트 트레이 소터 및 싱귤레이터, 컨베이어 등 물류센터 분류·이송설비를 갖췄으며, 소방·청소 등 서비스로봇까지 폭넓은 자체 로봇자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같이 폭넓은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K-산단 물류·로보틱스 분야 참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협력이 구체화되면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유럽까지 아우르는 수출 거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의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한층 가속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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