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교육을 이끌 제39대 교육장에 류시경 전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이 취임했다.

포항교육을 이끌 제39대 류시경 포항교육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포항교육지원청
포항교육지원청은 1일 오전 여울관에서 류시경 신임 교육장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교육행정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
류 교육장은 30년 넘게 학교와 교육행정 현장을 두루 경험한 교육전문가다. 1991년 수비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이후 경북교육청과학원 교육연구사와 경북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장학사 등을 거치며 교육정책과 일선 학교 업무를 폭넓게 경험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군위고등학교 교감과 석보중학교 교장을 맡아 교육활동과 학교 운영을 이끌었다. 이후 경북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겨 교육정책 업무를 수행했으며, 2024년 9월부터는 창의인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미래교육과 인재 양성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이 같은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행정 경력을 바탕으로 포항교육지원청 수장에 오른 류 교육장은 취임과 함께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 운영에 무게를 뒀다.
특히 교육행정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구성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류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책임을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는 협력적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포항교육지원청 역시 새 교육장 취임을 계기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수요자인 학생을 중심으로 한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살피면서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교육 기반 마련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류 교육장은 앞으로 포항지역 교육 현안을 직접 살피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교육행정에 반영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여 년간 축적한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행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포항교육을 맡게 된 류 교육장이 지역 교육현장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