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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드림·진주시장 스토어' 추석맞이 할인 행사…실질 체감 할인

전 품목 20% 할인 5% 추가 적립…배·우엉·마·영호진미 쌀·한우·한돈세트·사골곰탕·계란 판매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6.09.01 17:34:49
[프라임경제] 고물가 기조로 추석 명절 차례상과 선물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운영하는 공공 농특산물 쇼핑몰이 대안 유통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주드림·진주시장 스토어 추석맞이 할인 행사. ⓒ 진주시

단순한 명절 맞이 가격 인하를 넘어 결제 수단 다변화와 적립 혜택을 결합해 실질 체감 할인율을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인 '진주드림 쇼핑몰'과 '진주시장 스토어'에서 9월21일까지 대규모 특별 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전 품목 20% 기본 할인 쿠폰에 더해 진주드림 쇼핑몰 전용 특별관 상품에 5% 마일리지 추가 적립을 적용하는 다중 혜택 구조다.

전국 각 시·도 지자체 몰이 명절을 맞아 일제히 할인전을 펴고 있지만, 혜택 방식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전남 '남도장터'나 충남 '농사랑' 등 광역 단위 플랫폼들이 품목별 선착순 할인 쿠폰을 중심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반면, 기초지자체 단위인 진주시는 플랫폼 내에 '진주사랑상품권'과 '진주드림상품권' 등 제로페이 기반 지역화폐 결제망을 직접 연동했다. 

소비자는 지자체 할인 혜택에 지역화폐 구매 시 주어지는 선할인 효과까지 더해 이중 체감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판매 품목 역시 명절 실수요에 맞췄다. 차례상 필수 품목인 배·우엉·마·영호진미 쌀 등 대표 농산물을 비롯해 한우·한돈세트, 사골곰탕, 무항생제 계란,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식품, 진주 실크를 활용한 지역특화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해 대형마트 중심의 유통 구조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 유통 전문가는 "그동안 지자체 쇼핑몰은 포털 스마트스토어나 대형 e커머스에 비해 접근성과 결제 편의성이 떨어져 지속적인 재구매율을 끌어내기 어려웠다"며 "지역화폐와 연동된 결제 시스템과 추가 마일리지 구조를 결합하는 방식은 명절 단기 소비자를 플랫폼의 충성 고객으로 전환하고, 지역농가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상생구조를 안착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확보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실속 있는 명절 준비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주문 시점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과 적립 혜택을 마련했다"며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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