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이 보령·서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조일교 충청남도 경제통상국장(왼쪽 두번째),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 첫번째),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네번째). ⓒ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31일 충청남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보령·서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서해안 든든버팀목 발전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과 하나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총 36억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조성한다.
충청남도는 여기에 연 1.5%의 이자를 지원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기업은 연 3% 수준의 저금리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최장 5년간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에도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력해 24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사업 필요성에 대한 긍정 응답이 100%를 기록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발전은 이 같은 높은 만족도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수요를 반영해 올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12억원 늘어난 36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와 경제활동을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금융 모델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종국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금융지원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