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나노엔텍(039860)은 주주환원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나노엔텍은 이날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취득을 의결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전날 종가 기준 127만3885주이며, 신탁계약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이날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약 6개월간 취득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실적성장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주가 안정과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나노엔텍은 취득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소각 시기는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나노엔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8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액이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분기 기준으로도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4%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생명과학(LS)과 체외진단(IVD)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사주 취득을 계기로 주주친화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투명한 지배구조와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엔텍은 핵심 사업 전반에서 매출이 고르게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으며, 주요 장비 공급 확대와 함께 소모품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가 자리잡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