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국립의대 신설에 순천대 선정…"전남 동부권 숙원 풀렸다" 환영

순천대 의대 신설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기대, 정부의 최종 승인과 대학병원 설립 조속 추진 촉구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9.01 09:19:44
[프라임경제] 국립순천대학교가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로 선정되면서 전남 동부권의 오랜 과제가 해결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립순천대학교를 교육부에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대해 전남 동부권의 지방자치단체, 의회, 사회단체들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의대 신설 추진체계, 교육시설 및 교육병원 확보계획, 교원 확보계획 등 총 5개 분야에서 전문가 평가를 받은 결과 89.15점을 획득해, 국립목포대학교(87.85점)를 앞질러 후보대학으로 선정됐다.

순천경실련은 이번 선정 과정이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학과 지역사회,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 하다며, 후보대학 선정 이후에도 정부의 최종 결정, 의대 정원 확보, 교육시설 및 의료 인프라 구축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음을 언급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의회는 새로 설립될 의과대학이 지역 의료 인재 양성과 정착의 중심이 돼야 하며, 지역에서 교육받은 의료인력이 전남 내 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후보 선정이 특정 정치인이나 세력의 성과로만 비춰지지 않도록, 정부의 최종 승인, 의대 정원 확보, 대학병원 설립, 국비 확보 등에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의과대학 신설과 동시에 대학병원 설립이 반드시 함께 추진돼야 하며, 대학병원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립순천대학교가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교육병원 확보계획이 주요 평가항목이었던 만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아울러 동·서부권 간의 경쟁과 갈등을 종식하고, 서부권의 필수 및 공공의료와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전남광주 전체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