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대학들과 손잡고 청년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대학교는 경일대·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2026 SNS 마케팅지도사 자격과정 캠프'를 운영했다. ⓒ 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는 경일대·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지난 8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2026 SNS 마케팅지도사 자격과정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SNS 등 뉴미디어가 취업과 창업의 주요 홍보 수단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지역 청년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3개 대학 재학생과 지역 청년 등 30여 명이 참여해 SNS 마케팅의 이론과 현장 실무를 함께 익혔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실제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유튜브 마케팅의 최근 흐름을 살펴본 뒤 콘텐츠 주제 선정과 기획, 스토리 구성 방법 등을 학습했다.
이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실습을 진행하고,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비롯한 채널 운영 및 마케팅 전략도 다뤘다.
특히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기획부터 촬영·편집·채널 운영까지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을 경험했다.
완성된 결과물은 발표회를 통해 공유했으며, 실무 클리닉을 통해 콘텐츠의 완성도와 마케팅 활용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대는 이번 캠프가 대학별로 분산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대학 간 협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지역 대학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취·창업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