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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외국인 유학생 돕는 '선린브릿지' 운영···재학생과 소통 강화

재학생과 학업·생활 경험 나누고 문화교류까지…대학생활 적응·지역 정착 지원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8.31 15:20:55
[프라임경제] 선린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재학생과 유학생을 연결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선린브릿지 멘토링'을 운영하고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 선린대학교


선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전경국)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선린브릿지 멘토링'을 운영하고, 학업 지원과 생활 안내, 문화 교류 등을 통해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했다.

최근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나면서 수업뿐 아니라 언어와 생활환경, 대학문화 등에 대한 적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선린대는 재학생의 경험을 활용해 유학생들이 대학과 지역사회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린브릿지'는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일대일 또는 소그룹 형태로 연결해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멘토로 참여한 재학생들은 자신의 대학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 공부와 과제, 학습 방법, 진로 등에 관한 조언을 제공했다.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궁금해하는 대학 내 생활정보와 한국에서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교류의 범위는 학업에만 머물지 않았다. 참여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문화를 함께 경험하면서 각자의 생활방식과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한국 사회와 대학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재학생에게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접하는 경험이 제공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학생들이 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적극적으로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도 진행해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동기를 높였다.

선린대는 이번 활동이 유학생의 초기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것은 물론 재학생과 유학생 사이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정훈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대학생활 경험을 나누며 의미 있는 교류를 만들어 갔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사회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생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재학생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에 머물며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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