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과학대학교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캠퍼스 행사를 마련한다.
대구과학대학교는 오는 9월7일 교내 TSU 커넥트 스페이스 주변에서 'TSU 커넥트 데이'를 열고 취업·창업 지원부터 지역 농특산물, 체험과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중심에는 새롭게 조성된 'TSU 커넥트 스페이스'가 있다. 대학 측은 이 공간의 개소를 계기로 교내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창업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주민 간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을 찾는 학생들은 기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취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TSU 잡-매칭’에서는 졸업예정자와 기업 간 현장 면접 및 채용 연계가 이뤄지며, 취업 준비생을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창업 분야에서는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상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직원 창업기업과 연계해 창업과 특허, 시제품 제작 등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대학의 창업 지원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행복한 반지 만들기'를 비롯해 두피 상태를 살펴보고 관련 케어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대학의 전공 분야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캠퍼스의 교육 콘텐츠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경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행사에 포함됐다.
군위군의 농산물을 소개하는 '군위 농특산물 행복장터'가 열리고, 지역 단체가 참여하는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대학 캠퍼스를 매개로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먹거리에서도 지역과 대학의 결합을 시도한다. TSU 푸드트럭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음료와 스프레드 등을 선보이며, 지역 자원과 대학의 전공 역량을 접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문화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더한다. 학생과 교수가 함께 준비한 작은음악회와 뮤지컬연기과의 뮤지컬 갈라쇼가 예정돼 있어 지역주민들이 캠퍼스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대학 내부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에게는 취·창업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대학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상호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지은 총장은 "대학은 교육이 이뤄지는 장소를 넘어 지역사회와 지식과 문화, 사람을 나누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TSU 커넥트 데이가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만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TSU 커넥트 데이는 9월7일 대구과학대학교 TSU 커넥트 스페이스 일대에서 진행되며, 오후 5시에는 TSU 커넥트 스페이스 개소식이 별도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