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 4번째부터 정일선 광주은행장,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채병득 금융결제원장, 김성주 부산은행장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은행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우정사업본부, 금융결제원, 부산은행과 함께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커진 광역 생활권과 증가한 금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28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열렸으며, 정일선 광주은행장,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채병득 금융결제원장, 김성주 부산은행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올해 9월까지 우체국 창구 시스템 연계 및 개발을 마무리하고, 10월 중 거래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한 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개시로 광주은행 고객은 기존 영업점뿐 아니라 전국 2380여 우체국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입금, 지급, 이체, 조회 등 기본 금융 업무를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남·광주 지역 우체국도 320곳이 넘게 운영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농어촌과 고령층 등 대면 금융서비스가 필수적인 고객도 가까운 우체국에서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광주은행은 디지털 채널과 우체국 창구망을 결합해 도심과 농어촌을 아우르는 촘촘한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이 생활권 내 가까운 곳에서 기본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확장된 생활권과 늘어난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디지털 금융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까지 아우르는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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