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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 최태완 학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상 수상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6.08.31 10:31:44

2026 기후에너지 일자리 박람회 시상식 모습. ⓒ 목포대

[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 전기공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태완 학생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한 전력계통 안정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기후에너지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 부대 행사인 '혁신인재포럼'에서 진행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 분야 인력양성사업 참여자 중 우수 성과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태완 학생은 재학 중 SCI(E)급 국제학술지 및 KCI급 국내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각 1편씩 게재하고 특허 2건을 출원하는 등 뛰어난 연구 실적을 올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최 학생은 태양광·풍력 등 인버터 기반 전원 증가로 발생하는 전력계통 진동(oscillation) 현상의 '사전지표'를 도출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계통 운영자가 위험 지점을 사전에 포착해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최 학생은 "학과와 연구실이 쌓아온 기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가 안정적으로 계통에 수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의 탄탄한 연구 인프라가 밑바탕이 됐다. 

지도교수인 이동호 교수는 "전남 지역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급증해 계통 진동과 송전 제약이 현실화된 곳"이라며, "우리 학과는 차세대 전력망을 위한 AI 에너지 지역혁신연구센터를 유치하는 등 송전 분야와 계통 안정도를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축적해 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지역에너지혁신연구센터(7년간 32억 원 규모)'와 '에너지기술공유대학(6년간 20억 원 규모)' 과제에 연속 선정되며, 전력계통 분야의 차세대 고급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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