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가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위탁을 받아 소속 소방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가 대구소방안전본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 '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학교
지난 6월말부터 두 달간 이어진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환자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고, 실무 위주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교수진은 응급구조학 분야 베테랑 교수들과 풍부한 임상 현장 경험을 지닌 강사들로 꾸려졌다.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돌발 상황과 다채로운 응급 시나리오를 교육 과정에 녹여냈다.
특히 모의 상황 시뮬레이션과 시나리오 중심의 실습 비중을 높여, 대원들이 신속하게 상태를 진단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수행하는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강서소방서 다사119안전센터 소속 윤희지 교육생은 "현장에서 곧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구급 기술을 탄탄히 다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확보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곁을 더 든든하게 지키는 대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소방 조직의 현장 노하우가 맞물린 이번 위탁 사업은 지역 의료 인력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제공되는 응급의료의 질적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양선 응급구조교육센터장은 "단순 자격증 획득을 넘어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실질적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소방 당국과 긴밀히 손잡고 지역 맞춤형 실무 인재를 배출하는 중추적 역할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 측은 향후 소방공무원과 의료 종사자를 아우르는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넓히고, 지역 의료·소방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