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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익스프레스, 독립 운영 두 달 만에 반등…일평균 매출 146%↑

노사협의회 열고 현장 의견 청취…9월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6.08.28 14:16:34
[프라임경제]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독립 운영체제 출범 이후 상품 공급과 매장 정상화에 속도를 내면서 매출과 고객 지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회사는 노사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오는 9월부터 상품·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NS홈쇼핑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28일 판교 본사에서 구성원 대표 6명과 회사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로운 운영체제 출범 이후의 변화와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한편, 구성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마음협의회는 구성원과 회사 측 대표가 근무환경과 복지, 현장 운영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공식 노사협의회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별도 법인으로 독립 운영되는 만큼 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지난 6월23일 새로운 운영체제로 출범한 이후 전국 284개 점포의 상품 공급과 매장 운영 안정화에 주력해 왔다. 주요 상품군의 공급을 단계적으로 회복하면서 매출과 고객 지표도 개선됐다.

실제 지난 7월21일부터 8월19일까지 일평균 매출은 5월23일부터 6월22일까지와 비교해 1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객 수는 100% 늘어 두 배가 됐고, 객단가도 23% 상승했다. 상품군별로는 신선식품과 공산품 매출이 각각 167%, 187% 증가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오는 9월부터 상품 구성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독립 운영체제에 맞춘 변화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마음협의회를 통한 경영진과 구성원 간 소통도 지속한다.

조항목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대표이사는 "새로운 운영체제 출범 이후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힘을 모아준 덕분에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구성원들이 소통·협력하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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