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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항 물류·크루즈 활성화 지원금 8억1700만원 지급

컨테이너 물류·크루즈 관련 12개사 대상…대산항 물동량 회복·국제 크루즈 거점항 육성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27 17:30:09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류 활성화와 국제 크루즈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에 총 8억17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서산 대산항 전경. ⓒ 서산시


시는 2025년 대산항을 통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한 화주와 국제물류주선업자, 해상운송사업자, 크루즈 운영사 및 대리점 등 12개사를 대상으로 대산항 활성화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대산항 화물 유치 실적에 따라 △수출 순증 실적 지원금 △수입 실적 지원금 △항차 인센티브 △공컨테이너 유치 지원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6월 13일 진행된 서산 모항 크루즈 출항과 6월27일 충남 최초로 운항한 기항지 관광 크루즈에 대한 지원금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산항을 이용하는 물류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신규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적극 독려해 항만 물동량 증가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워크숍과 실무진 면담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대산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7월 해양수산부가 확정·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대응해 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수립에도 속도를 낸다.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대산항이 국제 크루즈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크루즈선 유치에 나서고, 물류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항만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물류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대산항은 서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크루즈 유치와 물동량 회복을 동시에 이끌어 대산항을 국제 관문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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