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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삼성·LG와 '스마트가전 캐시백' 시범사업 추진…낮 시간 사용하면 캐시백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6.08.27 15:23:59

한전-삼성전자-LG전자 업무협약 체결식(좌측부터 전승수 삼성전자 B.IoT 개발그룹장, 이정호 한전 고객서비스혁신본부장, 노범준 LG전자 AI홈솔루션사업개발담당). ⓒ 한전

[프라임경제]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가전제품 사용을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낮 시간대로 옮기기 위해 '스마트가전 캐시백' 시범사업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 26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삼성전자, LG전자와 '스마트가전 캐시백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삼성전자 SmartThings 또는 LG전자 ThinQ 앱에 등록한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를 사용한 고객에게 1kWh당 1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한전과 삼성전자, LG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신규 서비스 운영 기반 구축, △캐시백 산정·지급을 위한 데이터 연계, △고객 친화적 서비스 제공, △시범사업 효과분석 및 확대 방안 마련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고객은 평소 사용하던 스마트가전의 가동 시간을 지정된 낮 시간대로 옮기는 것 만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동시에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정호 한전 고객서비스혁신본부장은 "스마트가전 캐시백은 전기를 단순히 아끼는 데 그치지 않고,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시간대로 전력 사용을 옮겨 계통 효율을 높이는 수요관리 서비스"라며, "삼성전자, LG전자와 협력해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전력소비 문화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가전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참여 대상 가전과 운영기간을 확대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수요관리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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