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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호남권 첫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

디지털 역량 강화부터 취·창업까지 원스톱 지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8.26 13:37:53

김이강 광주특별시 서구청장이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광주특별시 서구청

[프라임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호남권 최초로 신중년을 위한 'AI 디지털 일자리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 센터는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층이 AI·디지털 역량을 갖춰 일자리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서구는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해 옛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지상 1~2층, 총 402.5㎡ 규모로 센터를 꾸몄다. 1층에는 강의실 두 곳과 코워킹 라운지, 2층에는 커뮤니티실 두 곳과 소강의실, 힐링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진단-교육-취·창업 연계로 체계적이며, 개인 맞춤형 역량 진단을 통해 교육과정을 매칭하고 단계별 로드맵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과 연계한 정규 교육과정 △AI 데이터 라벨러 △AI 리터러시 강사 △여행기획자 △경력전문가 엑셀러레이터 등 직무 중심 트랙을 운영해 신중년이 기존 경력을 살려 실질적인 일자리로 연결하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 대학과 협력해 △디지털 놀이터 △AI 실무활용 교육 △골목상권 AI 마케터 양성 △AI 비즈니스·EASY 창업스쿨 같은 다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역량부터 실전 창업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광주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커리어 전환, 생애설계, 인문학 특강 등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AI 시대에 인간의 경험과 학습능력은 대체될 수 없다"며 "신중년이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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