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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농특산물, 전국 로컬푸드 박람회서 '인기'…5000여 명 발길

호박전병·통딸기잼·발효식초·아미주 등 선봬…딸기 제품 수출 상담까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25 16:23:19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전국 규모의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판로 확대에 나섰다.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 당진시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당진을 대표하는 로컬푸드 생산업체 △티니호박 △청생연분 △해람토발효 △순성브루어리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호박전병을 비롯해 통생딸기잼, 사과레몬식초, 아미주와 당진맥주 등 발효식품과 농특산물,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람토발효의 천연 발효식초는 여주와 돼지감자를 활용한 독특한 풍미로 관심을 받았으며, 티니호박의 호박전병은 귀여운 호박 모양과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호평을 얻었다.

청생연분은 통딸기잼과 딸기쫀드기를 선보이며 신선한 딸기와 수제 제품의 차별성을 알렸다. 순성브루어리는 당진산 아미쌀로 빚은 아미주와 당진맥주를 소개하며 당진만의 특색 있는 주류 제품을 홍보했다.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 당진시


행사 기간 당진시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약 5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시와 참여 업체들은 현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와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청생연분의 딸기잼과 딸기쫀드기는 현장에서 수출 상담까지 진행되면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시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홍보 모델로 내세운 '해나루쌀'을 홍보용으로 제작해 부스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당진 대표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였다.

당진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 생산업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힘을 보탰다는 설명이다.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이 모인 자리에서 당진 농특산물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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