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입사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점에 감동을 받았고, 신입사원 봉사단이 광양제철소만의 봉사문화로 자리잡을 것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신입사원 51명으로 구성된 '거북이 또래 재능봉사단'을 출범시켰다. ⓒ 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신입사원 51명으로 구성된 '거북이 또래 재능봉사단'을 출범시키고, 지역 장애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1일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캠퍼스에서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시장애인협회,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등 지역 주요 장애인시설 및 단체 21곳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단은 신입사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결성됐으며, 장애인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거북이 또래 재능봉사단'은 지난 2월 출범한 'Art in 또래재능봉사단'에 이어 두 번째 신입사원 재능봉사단이다.
봉사단 이름에는 느리지만 꾸준한 걸음으로 장애인 이웃과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봉사단 활동은 네 가지 분야로 나뉜다. 장애인들의 생활 속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보조기기 및 안전키트 제작 등 '안전활동', 숲 체험과 문화행사 등 '문화&여가 활동', 먹거리 체험 및 나눔, 오프라인 이벤트와 온라인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캠페인 활동' 등이다.
정진호 봉사단장은 "동료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고, 류지훈 총무는 "포스코의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정년퇴직자 증가로 인한 재능봉사단 활동 위축 우려를 해소하고, 선배 봉사단원들의 나눔 문화를 후배들에게 잇기 위해 신입사원만으로 구성된 또래봉사단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