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가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이동식 테마 놀이터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7일까지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2026년 하반기 팝업놀이터'를 총 4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한 재미가 팝팝! 청주시, 팝업놀이터 상반기 운영 모습. ⓒ 청주시
팝업놀이터는 '떴다 사라진다'는 의미의 '팝업(pop-up)'과 '놀이터'를 결합한 이동식 놀이공간이다. 어린이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공원이나 광장에 약 4시간 동안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주시 팝업놀이터는 2024년 4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처음 운영된 이후 2026년 상반기까지 모두 20차례 열렸다. 회차별로 약 3천 명의 시민이 참여하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청주시 대표 가족형 놀이행사로 자리 잡았다.
하반기 첫 팝업놀이터는 9월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이어 10월10일 오창호수공원, 10월24일 유기농복합단지, 11월7일 문암생태공원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시민들을 만난다. 각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에어바운스와 미니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마술쇼와 버블쇼 등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행사장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한 재미가 팝팝! 청주시, 팝업놀이터 상반기 운영 모습. ⓒ 청주시
특히 모든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행사는 토요일 개최를 원칙으로 하지만 우천이 예상될 경우 안전을 고려해 다음 날인 일요일로 연기된다. 일정 변경 여부는 행사 전 청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팝업놀이터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놀이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생활권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