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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서울대 AI 캠퍼스 전환 지원

800Gbps 초고속망·SDN 적용…5만여명 사용 네트워크 개선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6.08.24 16:32:18
[프라임경제] 삼성SDS(018260)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캠퍼스 구축을 지원한다.

지난 21일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열린 '지능형 캠퍼스 구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전환'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 왼쪽)과 고길곤 서울대학교 정보화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SDS


삼성SDS는 서울대학교의 '지능형 캠퍼스 구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서울대를 AI 시대에 맞춘 'AI 네이티브 캠퍼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서울대학교는 총 243개 동, 약 5만명이 사용하는 캠퍼스 네트워크의 유·무선 품질을 개선한다.

AI 연구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800Gbps급 초고속·고대역폭 네트워크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연구·행정·교육 분야 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분리하는 망분리 체계도 도입한다.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추진해 보안성과 관리 효율성도 높인다.

삼성SDS는 글로벌 13개 거점에서 8 만여명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구현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서울대학교 차세대 네트워크에 적용한다.

SDN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네트워크 전체를 통합 제어하고 운영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 정책과 서비스 구성을 중앙에서 일관되게 관리하고, 사용자 요청에 따른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SDS는 이러한 SDN 역량을 기반으로 서울대학교의 대규모 캠퍼스 네트워크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 관리하고, 네트워크 서비스의 신속한 제공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한다.

SDN과 연계한 사용자 중심의 네트워크 자동화 포털도 새롭게 선보인다. 

IP 발급·조회, 단말 등록 등 기존에 운영자가 직접 처리하던 반복적인 업무를 사용자가 포털에서 직접 신청하고, 사전에 정의된 정책과 절차에 따라 네트워크 설정까지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한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의 대규모 SDN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지능형 캠퍼스 환경을 구현해 전 세계 대학이 참고하는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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