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청년들의 성장과 소통, 창업을 지원하는 전용 거점 공간인 '보령청년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보령시 해태로14에 조성된 보령청년센터에서 개관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시는 지난 21일 보령시 해태로14에 조성된 보령청년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청년 지원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엄승용 보령시장을 비롯해 성태용 보령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보령시 청년네트워크, 지역 청년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보령청년센터는 기존 명천동 청년센터를 이전·확장한 공간이다. 사업비 68억원(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연면적 1879.02㎡,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달 준공됐다. 센터는 청년들의 교육과 활동, 문화생활, 창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층별 기능을 특화했다.
1층은 라운지와 멀티룸, 어린이 화장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공공예식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청년과 시민들이 각종 활동을 위해 대여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된다. 3층에는 프로그램실 3개소와 스터디룸, 사무실 등이 마련돼 취업·창업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층에는 임대오피스 10호실과 공유업무공간을 조성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현재 센터에서는 취업·창업을 비롯해 문화·생활, 심리·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보령시는 센터 내 임대오피스를 청년 창업의 마중물로 적극 활용하고,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보령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도전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맞춤형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