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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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09:16:56
[프라임경제] 내일검색(http://naeil.incruit.com)은 특허청 산하 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 회장 허진규)의 지식재산 전문인력 종합정보시스템 (www.iphuman.or.kr )에 오픈API를 제공, 12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은 지식재산전문인력 종합정보시스템 특허정보 관련 인력의 채용정보에 제공된 것으로, 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구직자들은 내일검색을 통해 채용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특허 발명에 관련된 채용정보만 검색해서 제공하기 때문에 검색이 쉽고, 빠를 뿐 아니라 검색이 쉽지 않은 전문 분야의 채용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일검색은 지난해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취업전문 검색엔진 구축을 시작으로, 이번 한국발명진흥회에 특허-발명 분야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게 되는 등 올 한해 공공기관들의 수요가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한국발명진흥회 정보활용지원팀 홍성일 팀장은 “내일검색을 통해 지식재산 서비스 기업 등의 지식재산인력 채용정보를 한눈에 검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식재산전문인력 종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의성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검색 오규덕 팀장은 “내일검색의 개방화 정책에 따라 올 초부터 한국발명진흥회는 물론, 50여 개의 사이트에서 내일검색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채용사이트에서 구직자 중심을 지향하는 내일검색의 오픈 API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작년 5월,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채용시스템에 등록한 채용공고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주를 이루던 국내 취업포털 시장에 개방화된 채용정보를 지향하는 '내일검색' 서비스를 오픈 했다. 유료광고나 특정 플랫폼 채용공고가 아닌 구직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해 철저한 구직자 중심의 중립적인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것.
이처럼 ‘내일검색’은 기존 디렉토리 구조 중심의 취업사이트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 원하는 키워드로 손쉽게 정확한 취업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한 취업전문 검색 서비스다.
작년에 검색 포털 사이트인 파란닷컴, 드림위즈, 야후코리아 등과 공공기관인 서울여성능력개발원, 취업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 리크루트, 미디어잡, 디자이너잡, 지방 및 생활구인 사이트인 워크비, 구글 가젯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현재 630여 개 이상의 사이트를 통해 수집된 일 25만건 가량의 신규 채용정보가 신속하게 올라오고 있다. 현재는 2009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2009년 3월: 네이버와 다음커뮤니케이션 주최)에 초청돼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