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은 최근 무정면과 가사문학면 6개 마을을 찾아 농기계 순회 수리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 담양군
[프라임경제] 담양군이 농기계 수리 여건이 열악한 무정면·가사문학면 6개 마을을 찾아 농기계 순회 수리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농촌의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1일과 12일, △비료살포기 13대 △충전식 분무기 1대 △예취기 41대 △농약살포기 2대 △엔진톱 16대 등 총 73대의 농기계를 농가에서 회수했다. 이후 18일부터 일주일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점검과 수리를 마친 뒤 각 농가에 다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과 수리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됐고,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만 부품비를 농가에서 부담하도록 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아울러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하반기 순회 수리 기간 중 금성면 21명, 용면 29명, 무정면 30명, 가사문학면 22명 등 총 102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농기계 안전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익혔다.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는 서비스 이용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농업 현장과 더욱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홍영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이번 순회 수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리와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속해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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