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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독자 OS 기반 고성능 스토리지 '큐브코어'로 AI·기업용 스토리지 시장 공략

자체 설계 OS 및 국내 생산 스토리지 이점 활용…공공부문 인프라 분야 등 사업 기회 발굴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8.21 08:51:16

ⓒ 덱스터스튜디어


[프라임경제]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 이하 덱스터)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아키텍처와 스토리지 운영체제(OS)를 결합한 스토리지 브랜드 '큐브코어(CubeCore)'를 정식 런칭하고 기업용(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큐브코어'는 고가의 외산 스토리지 의존도 극복 및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파일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덱스터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스토리지 토털 솔루션으로, 덱스터는 AI 인프라 및 고성능·고용량 스토리지 구축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에 맞춰 사업화를 추진했다. 

대규모 컴퓨터 그래픽 및 고용량 영상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오가는 블록버스터 영화, 초고해상도 미디어아트 등 시각특수효과(VFX) 프로젝트의 고강도 연산 환경에서 완성도와 안정성을 검증한 것이 특징이다.

'큐브코어' 하드웨어는 플래시와 디스크, 또는 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조합해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기업의 현재 수요 뿐만 아니라 미래 수요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확장성에도 중점을 뒀다. 

'큐브코어 OS'는 입출력 성능을 극대화한 초경량 스토리지 전용 운영체제로,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고가의 외산 솔루션에 주로 제공되던 스냅샷 기능과 백그라운드 클로닝, 권한관리 시스템 등의 기능을 고객 맞춤형 UI로 구성해 제공한다.

덱스터는 독자 스토리지 운영체제에 기반한 고객 워크로드 맞춤형 파인 튜닝 및 자체 개발한 고집적도·저전력 설계의 인프라 아키텍처를 차별점으로, 국내 공공기관, 연구기관, IT기업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구축 폭증에 따른 외산 스토리지, 서버 등 하드웨어 가격 폭등 및 납기 지연, 기술 종속 등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국내 개발·생산 △검증된 성능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적기라는 것이 덱스터의 분석이다.
 
덱스터는 실시간 고강도 AI 연산이나 머신러닝과 같은 초저지연 작업을 위한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X 시리즈'를 중심으로 △고성능 서버 가상화 솔루션 'E 시리즈' △대용량 백업·아카이빙에 최적화된 'D 시리즈' 등 자체 설계한 스토리지 하드웨어 라인업 전체의 KC 인증 및 대기전력 저감 우수제품 인증 절차를 마쳤다.

이정훈 덱스터 IT인프라 총괄 실장은 "AI 인프라 수요 폭증 등으로 국내 데이터 스토리지 시장 규모는 2033년까지 연평균 14.2% 성장해 약 222억달러에 이를 전망이지만, 행정안전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공공부문의 국산 스토리지 점유율은 4.34%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덱스터가 혹독한 VFX 워크로드로 검증한 제품력과 맞춤형 컨설팅, 국산 솔루션의 이점을 결합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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