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하반기) 개최 넷볼. ⓒ 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2026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하반기) 겸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대회는 상반기 10종목에 이어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종목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배드민턴(초), 배구(초), 플라잉디스크, 티볼, 족구, 탁구, 3대3농구, 플로어볼, 창작댄스, 치어리딩, 에어로빅힙합, 단체줄넘기 등 12종목으로 운영된다.
대회에는 세종지역 88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3856명, 중학생 1116명, 고등학생 160명 등 모두 5132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회 참가 인원 5077명보다 55명 늘어난 규모로,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단체줄넘기가 2114명으로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렸으며, 티볼 797명, 플라잉디스크 404명, 초등 배구 306명 등이 뒤를 이었다.
대회는 종목 특성에 따라 리그전과 토너먼트, 풀리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경기는 정규수업 이후 또는 주말에 개최하며, 학교별 학사일정을 고려해 경기 일정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종목별 1위 팀은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올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10월부터 12월까지 열리며, 세종시교육청은 축구, 농구, 피구, 연식야구, 배드민턴, 배구, 킨볼, 풋살, 넷볼, 플라잉디스크, 족구, 티볼 등 12개 종목과 함께 고등학교 3학년 남자배구와 여자배드민턴 등 모두 14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하반기) 개최 야구. ⓒ 세종시교육청
특히, 올해는 교육부장관배 농구·배구대회를 대신해 전환기대회가 운영됨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남학생 배구와 여학생 배드민턴 종목이 새롭게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해당 종목에 연합팀을 구성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하반기 대회는 상반기에 이어 중등체육교과연구회와 초등체육교과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며, 세종시체육회도 현수막과 메달 제작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학교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지나친 경쟁보다는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즐거운 스포츠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며 협동과 배려, 존중이라는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고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학교폭력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대표 학생들은 지난해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12종목으로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금메달은 남중부 플라잉디스크, 여중부 족구, 남초부 풋살, 여중부 풋살에서 차지했으며, 은메달은 여초부 족구, 남초부 농구, 남고부 풋살, 남고부 배구, 여고부 풋살에서 획득했다.
또 동메달은 남초부 배드민턴, 남중부 농구, 여중부 축구, 여고부 배구, 여중부 킨볼에서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