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디톡스(086900)의 계열사 뉴메코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를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뉴메코는 파나마 의약품관리국(DNFD, Dirección Nacional de Farmacia y Drogas)으로부터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뉴메코는 페루,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에 이어 중남미 5개국에 뉴럭스를 진출시키게 됐다.
이번 파나마 진출은 기존 현지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안착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뉴메코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현지 판매를 10여년 이상 이어온 파트너사와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메디톡신이 파나마 시장에서 선두권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기존 유통 네트워크와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활용해 뉴럭스의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중남미는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시장이다. 뉴메코 역시 기존 메디톡스의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뉴럭스의 판매 지역을 넓혀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뉴메코 관계자는 "중남미는 K-에스테틱 성장세가 뚜렷한 시장"이라며 "메디톡스가 축적해온 글로벌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럭스는 뉴메코가 메디톡스로부터 톡신 후보물질을 기술 이전받아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최신 공정을 적용해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물성 항원에 따른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낮추고, 화학물질 처리 과정도 줄여 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뉴메코는 이번 파나마 허가를 포함해 중남미와 아시아, 유럽 등 총 10개국에서 뉴럭스 품목허가를 확보했다. 향후에도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