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액트로(290740)는 북미 완성차향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 핵심 부품의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본격 양산은 지난해 말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업체선정 10개월 만에 제품 개발과 자체 생산라인 구축 및 까다로운 신뢰성 시험 통과를 거쳐 첫 양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완수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액트로는 지난해 말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에 최초 진입한 이후, 까다로운 자율주행 차량용 품질 요구조건에 맞춰 베트남 현지 법인(ARP VINA 등)에 약 154억원(ARP VINA 117억원, ActRO VINA 51억원) 규모를 투자해 클린룸을 증설하고 생산라인을 자체 기술로 구축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적용한 전(全) 공정 완전자동화 설비로 자체 구현했으며, 액트로만의 검사·생산 자동화 장비를 직접 내재화 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자율주행 부품 시장에서 안정적인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부품은 북미 완성차 3개 주요 차량 모델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며, 액트로는 이를 통해 첫 공급 물량 출하까지 마쳤다.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차량 1대당 탑재되는 카메라 수량이 늘어남에 따라, 회사 측은 관련 부품 공급 규모가 매년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내년 중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액트로 관계자는 "지난해 말 계약 체결부터 자체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 그리고 이번 본격 양산에 이르기까지 약속된 신사업 이정표를 차질 없이 완수해냈다"며 "이번 양산은 액트로가 북미 완성차 자율주행 밸류체인의 핵심 공급사로 안착했음을 입증하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스마트폰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이번 자율주행차 부품 사업을 시작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까지 아우르는 '피지컬 AI' 핵심 부품 기업으로 본격 도약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