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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텍·NH농협은행, 차세대 AICC 구축사업 IPCC 전 영역 완료

안정적 IPCC 인프라 기반…생성형 AI·옴니채널 상담 혁신 지원

홍재현 기자 | hjh2@newsprime.co.kr | 2026.08.18 18:32:48
[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기업 브리지텍(대표 신경식, 064480)은 NH농협은행 차세대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구축 사업에서 핵심 콜 인프라인 IPCC(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 전 영역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형 금융권 구축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AICC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 브리지텍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업 종료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차세대 AICC 구축 사업을 공식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KT(030200)가 주사업자로 참여했으며, 전체 사업 규모는 약 400억원이다.

브리지텍은 이번 사업에서 차세대 AICC의 핵심 기반인 IPCC 전 영역 구축을 담당했다. 국 대표번호 및 IPCC 서비스 관련 장비 공급을 시작으로 고도화된 콜 처리 인프라와 통합 상담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AI 콜봇을 비롯해 생성형 AI 상담지원, 옴니채널 상담 등 차세대 AICC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대규모 금융권 컨택센터에서 요구되는 안정적인 호 처리와 시스템 연계, 장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용호 브리지텍 기술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자사 통합 컨택센터 솔루션 'IPRON' 기반의 고신뢰성 인프라 설계​에 있다"고 전했다.

브리지텍은 교환기, CTI, IVR, 녹취, 운영관리 등 주요 시스템을 원벤더(One-Vendor) 환경으로 유기적으로 구성​해 시스템 간 연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다중화 구조와 선제적 장애 대응 체계를 적용해 대량 호 처리 및 장애 발생 상황에서도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와 AI 콜봇 등 AI 기반 상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금융권 컨택센터의 경우 상담 서비스 중단이 고객 불편으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인프라 안정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브리지텍은 이번 구축을 통해 기존 음성 상담뿐 아니라 AI와 디지털 채널을 결합한 차세대 상담 환경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업체는 컨택센터 분야 자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AICC 솔루션, IPCC 솔루션, 통신사업자용 음성·영상 부가서비스, AI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서비스(CCaaS) 등이다.

약 180명의 임직원 가운데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약 30종의 자체 솔루션과 21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은행·카드·증권 및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한 금융권과 주요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 미국·일본·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NH농협은행 차세대 AICC 구축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회사는 금융권 차세대 컨택센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 전화망 연계 서비스 'Tello Voice'​를 비롯한 차세대 AI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기존 IPCC에서 생성형 AI 기반 AICC로 이어지는 사업 영역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종우 브리지텍 사업본부장은 "국내 대표적인 대형 금융권 사업인 NH농협은행 차세대 AICC 프로젝트에서 핵심 콜 인프라인 IPCC 전 영역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대규모 금융권 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금융권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CC·IPCC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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