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내 핵심 투자포인트 모두 보유 '주목'…"건설업종 내 차선호주"에 목표주가 22%↑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주택·AI 데이터센터(AIDC)·원전 등 업종 내 핵심 투자포인트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건설업종 내 차선호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치(BPS) 6만26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Target PBR) 0.73배를 적용,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22.2% 상향했다.
이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추정치는 동해 AI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 및 실적 미반영 상태로, 향후 사업 구체화 및 초기 계약 가시화 시 이익 추정치 상향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세 가지 핵심 투자포인트로 △주택 부문의 수익성 개선 △데이터센터의 신규 성장동력 부상 △원전 부문의 추가 성장 옵션을 꼽았다.
주택 부문과 관련해 "고원가 현장 소진과 고수익 현장의 매출 인식 본격화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원가율 정상화에 따라 하반기 주택 매출총이익률(GPM)은 12~15%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누적 분양은 1만950세대로 연간 목표인 1만4320세대를 상회할 것"이라며 "분양 물량 증가에 따라 주택 매출은 2026년 저점 통과 후 2027년부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해선 "동사는 자이C&A 포함 총 20건, 7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레퍼런스를 보유해 국내 최다 수준"이라며 "현재 GS그룹의 동해 AIDC를 포함해 4건, 2,530MW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센터는 공사기간이 2~3년으로 짧아 수주 이후 매출화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며, 축적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대형 AI 데이터센터 수행 역량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핵심은 GS그룹이 추진 중인 동해 AI 데이터센터로 총 사업 규모는 2.4GW이며, 1.2GW는 2028년 준공 목표, 추가 1.2GW는 2029년까지 준공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주요 인허가 절차 진행 중이며 연내 착공이 목표"라고 전했다.
아울러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아 전체 도급액 선반영은 이르나, 경험적으로 MW당 약 100억원 수준의 도급액 적용 시 1GW 기준 약 10조원 이상의 대규모 잠재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며 "연내 착공 및 초기 계약 가시화 시 이익 추정치 상향 및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전 사업과 관련해선 "신한울 1·2호기 및 신월성 1·2호기에 비주간사로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수출용 신형 연구로 사업, 차세대 대형 원전 관련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원전 레퍼런스를 확대 중"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베트남 닌투안 원전 등 해외 신규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검토 중으로, 중장기 해외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추가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