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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스 '우수 기업부설 연구소' 선정

R&D·사업화 역량 인정, '콴티 IHC'·'콴티 디스커버리'로 의료 현장 지원

홍재현 기자 | hjh2@newsprime.co.kr | 2026.08.14 14:34:01
[프라임경제] 에이비스(대표 이대홍)의 기업부설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 기간은 총 3년이다. 

에이비스(대표 이대홍)의 기업부설연구소가 '2026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 ⓒ 에이비스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제도는 민간 연구개발(R&D)의 핵심인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도모,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조직·인력, 핵심 기술, 지식재산권, 기술혁신 활동, 사업화 성과 및 시장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연구소를 선정한다. 

2026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분야 15개, 서비스 분야 12개 등 총 27개 기업부설연구소가 우수 연구소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정에서 회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병리 영상 분석, 암 진단, 바이오마커 평가, 병리 기반 임상연구 및 신약개발 지원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에이비스는 스캔된 조직슬라이드 이미지를 정밀 분석하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종양 영역 인식 △면역조직화학 영상 정량화 △병리학적 바이오마커 분석 등의 핵심 기술을 확보해 왔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콴티 IHC(Qanti IHC)'와 '콴티 디스커버리(Qanti Discovery)'가 있다. '콴티 IHC'는 유방암 환자의 면역조직화학 영상에서 주요 바이오마커(ER, PR, HER2, Ki-67) 발현을 AI로 분석·정량화하는 솔루션이다. 회사에 따르면 병리의사가 설정한 영역에 대해 세포 단위 결과와 정량 지표를 제공해 평가의 객관성과 재현성을 높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효율화한다. 

'콴티 디스커버리'는 연구 목적에 맞게 병리영상에서 정량적 정보를 추출, 영상 분석 결과와 임상정보를 연계해 신규 바이오마커와 치료반응 관련 지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병리 연구 솔루션이다.  

에이비스 기업부설연구소는 병리영상 데이터 구축·품질관리부터 AI 모델 개발, 소프트웨어 제품화, 성능 검증 및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통합 R&D 체계를 갖추고 있다. 

병리학을 비롯해 AI, 소프트웨어 개발, 임상연구, 인허가 및 품질관리 분야 전문인력도 협력해  제품화와 임상 검증을 추진 중이다. 연구 성과를 의료기관과 제약·바이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대홍 에이비스 대표는 "이번 지정은 에이비스의 디지털 병리 AI 기술과 이를 현장으로 연결하는 R&D 역량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병리의사의 판단을 지원하고 암 진단, 바이오마커 연구, 신약개발 과정에서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임상 검증을 확대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의료 및 신약개발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비스는 IBK기업은행(024110)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3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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